가정 전기세 줄이는 절약방법 총정리, 여름 에어컨 전기세 줄이는 꿀팁

가정에서 전기세를 줄이는 것은 매우 힘든 과제 중에 하나일 수 있습니다. 하지만, 소소한 데서 작은 실천으로 전기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여름에 에어컨 전기세 줄이는 꿀팁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.

 

 

 

에너지-절약-포스터

 

 

하루 3가지 실천으로 1 kWh 전기 줄이기

 

첫째, 여름철 에어컨 설정온도를 1도 높여 실내온도는 26도를 유지합니다.

 

둘째, 사용하지 않는 전등을 소등합니다.

 

셋째,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뽑아둡니다.(대기전력 차단)

 

※ 이렇게 3가지만 실천하여도 하루 1.09 kWh를 절감할 수 있으며, 한 달 이면 10%의 전기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,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1년에 10만 원 이상 전기세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<전기 1 kWh라고?  '이게 얼마나 되겠어'>

- 가정용 전기 1 kWh는 251원으로 하루에 전기 1 kWh를 줄이면 한 달 전기요금 약 7,520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.

 

- 전기 1 kWh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경유 0.3L가 필요하며, 이는 경유자동차 약 3.9km를 주행할 수 있는 양입니다.

• 24시간 쉬지 않는 냉장고 600L의 경우 약 15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• 정수기는 3일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.
• 12인용 식기세척기는 1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• 헤어드라이기는 37분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.

※ 이 정도의 노력을 할 수 있으면 일단 '에너지캐시백'도 신청을 하여 전기세를 더 절감해 보세요. 1 kWh당 30~100원을 캐시백 해준다고 하니 안 할 이유가 없겠죠. 또한, 7월 14일까지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.

한전 에너지캐시백 신청방법, 대상, 홈페이지 바로가기

 

 

 

일상 속 작은 에너지 절약실천

- 실 사용이 5분도 안 되는 전자레인지, 전기포트, 토스트기 등은 사용 후 바로 전기를 뽑아둡니다.

 

- 전기밥솥의 보온 기능은 되도록 사용을 하지 않고, 밥솥의 밥은 소분하여 냉동보관합니다.

 

- 비데는 절전모드로 해두고 변기의 뚜껑을 덮고 온수온도는 1도 낮추어줍니다.

 

- 일반조명등이 있는 경우 LED로 교체합니다.

 

- 전자레인지 사용 시 자연해동 후 사용합니다.

 

- 콘센터는 멀티 탭을 이용하여 대기전력을 줄여줍니다.

 

- 세탁물은 한 번에 몰아서 돌리기

 

- 전기제품 구매 시 고효율제품 1등급으로 선택하기

 

- 여름철 26 ºC, 겨울철 20 ºC 온도 유지하기

 

에너지 효율등급이 높은 가전제품 절감률?

- 널리 보급되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자재를 대상으로 에너지 소비효율에 따라 효율등급을 1~5등급(냉장고 등 23개 품목)으로 표시하는 제도가 시행 중입니다.

 

- 냉장고, TV 등 주요 가전의 1등급 제품 사용 시 3등급에 비하여 에너지비용은 연 35천 원에서 2천 원 절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.

 

- 에어컨의 경우 특정기간 사용품목으로 월간 약 8천 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.

품목	에너지비용 절감액	1등급	3등급	기준
냉장고	35,173원/년	78,986원/년	114,160원/년	일 24시간 가동기준 (800L 용량)
TV	14,702원/년	22,168원/년	36,871원/년	일 6시간 가동기준 (55inch)
공기청정기	9,051원/년	9,677원/년	18,728원/년	일 8시간 가동기준 (표준면적 40~60㎡ 이하)
드럼세탁기	2,261원/년	19,002원/년	21,263원/년	월 17.5회 가동기준 (표준세탁용량 13kg초과)
에어컨	8,493원/년	43,141원/년	51,634원/년	일 7.8시간 가동기준 (18평형 대)

에어컨 전기세 줄이는 방법

 

 

- 처음에 에어컨을 가동할 때는 강풍으로 틀면 희망온도에 빨리 도달하여 실외기 작동을 멈출 수가 있습니다.

 

- 먼저,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을 때는 전기코드를 빼놓아 둡니다. 전기코드만 빼놓아 두어도 약 30%의 전기 절약이 가능합니다.

 

- 에어컨을 가동하고 방문을 30분간 열어두면 공간이 트여서 공기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고 냉기의 흐름이 원활해서 빨리 시원해집니다. 

 

- 에어컨 필터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법입니다. 필터에 쌓여 있던 먼지를 제거해 주면 냉방효율을 3~5% 높일 수 있고, 곰팡이나 세균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.

 

- 실외기는 되도록 서늘한 곳에 두고, 주변에는 장애물이 없어야 열기가 원활하게 배출됩니다. 실외기가 햇빛에 노출되어 있다면 실외기 전용 덮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.

 

- 실외기가 한여름 햇빛에 너무 달아있다면 물을 부어 준 뒤 에어컨을 가동하면 냉기가 빠르게 전환이 됩니다.

 

- 에어컨의 온도를 적정온도 26 ºC를 준수하고, 서큘레이트(선풍기)와 함께 사용하면 냉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.

 

- 햇볕이 뜨거운 한낮에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이용하여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에어컨을 사용하면 더 시원한 냉기를 느낄 수 있고 전기세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.

 

- 인버터에어컨의 겨우는 껐다 켰다를 반복하는 것보다 적정온도 26 ºC를 맞추어 놓고 계속 틀어 놓는 것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▶ 무엇보다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법은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'에너지효율 1등급' 가전을 구입하는 것입니다. 정부에서 올해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지원사업을 운용하고 있으니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

 

고효율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, 가구당 최대 30만원 환급, 신청자격, 방법

 

▶ 에너지 절약은 실천이 이루어져야 합니다. 보통의 사람들은 며칠 하다가 허지부지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. 지금부터라도 몸에 익숙하게 인식을 시켜 실천을 계속한다면 짠테크의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