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21년 만에 최강' 태양폭풍,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1일 오전 9시 30분 태양활동에 따른 지구 자기장 교란 상황 발생으로 우주전파재난 '주의' 위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. 우주전파재난이 발생할 시 국민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우주전파재난 발생 인지
TV 등 방송대체, 재난문자, SNS, 오프라인 등을 통해 우주전파재난이 발생했다는 내용을 접한 경우 국민(안전취약계층 포함)들은 안전을 위해 다음과 같이 행동합니다.
21년 만에 가징 강력한 태풍이 지구에 도달하면서,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오로라거 관측된다고 합니다. 미국 해양대기청은 가장 강력한 수준의 지자기 폭풍이라고 최고 수준의 'G5' 경보를 발령했습니다.
우리나라는 현 '주의' 위기경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. '주의' 단계는 「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」에 따라 발령하는 위기경보 관심-주의-경계-심각 중 두 번째 단계로서, 위기징후 활동이 비교적 활발하여 위기로 발전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.
올해 태양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'극대기'('24~'27년)가 시작됐습니다. 이 시기(약 11년 주기)에는 태양의 흑점 폭발 및 태양방출물질( 코로나 물질, X선, 고에너지 입자)의 질량이 많아집니다. 태양의 방출 물질이 지구에 도달하면 지구 자기장에 영향을 미쳐 통신이나 전력망, 내비게이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정전이나 인공위성 운영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지난 2003년에 'G5' 등급이 내려졌을때, 스웨덴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. 햐지만, 휴대전화 통신은 고주파 대역과는 다른 무선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.
그러나, 우주전파재난 발생 시 내비게이션의 경로와 휴대전화 위치기반 서비스 등에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사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존스 홉킨스 응용물리학연구소 예보관들은 이런현상은 플레어(흑점폭발)와 관련될 수 있는 매우 큰 폭발이며, 태양에서 최소 7차례의 코로나 대량 방출을 관측했다고 밝혔습니다.
과기정통부와 소속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에서는 우주전파재난 매뉴얼에 따른 비상체계를 가동하면서 항공·항법(국토교통부)·전력(산업통상자원부)·해양(해양수산부)등 분야에서 발생 가능한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.
* 5. 11일 11시까지 피해상황은 없으나, 보다 강력하고 지속적인 우주전파환경 변화 시 북극항로 항공기 운항 방사능 유출, GPS 수신장애, 위성 궤도이탈, 단파통신·방송 장애 등 발생 가능
과기정통부는 위기경보 기간동안 우주전파환경 변화가 국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,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피해 예방·대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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