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인, 세종청사 옥산정원 신규구간 개방을 3월 1일부터 합니다. 행정안정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그동안 미공개했던 14동과 15동의 옥상정원을 정비해 총 3개의 관람코스로 옥상정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. 종전에 운영되던 1코스(6동~1동), 2코스(6동~13동)와 더불어 3코스(11동~15동)가 신규 개방됨으로써 기네스북에 등재된 '세계애서 가장 큰 옥상정원'의 전체 구간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▲ 옥상정원 관람은 1일 총 3회(회차당 90분간), 세종시의 문화관광해설사와 숲 해설자의 인솔 관람으로 진행됩니다.
3개 관람코스의 특징
1코스(1회차, 10:00~11:30)
6동에서 출발해 1동까지 1.4km 구간으로 아로니아, 사과, 매실, 체리 등의 유실수가 있어 다양한 과일나무의 꽃과 열매를 만날 수 있습니다. 또한, 약용식물원에는 강활, 도라지, 작약 등이 있으며, 관목류로 철쭉이 조성되어 봄에 많은 꽃을 볼 수 있습니다. 특히, 세종시와 호수공원 전경울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많은 관람객이 찾는 구간입니다.
2코스(2회차, 13:30~15:00)
옥상정원 관람코스 중 가장 긴 구간으로 6동에서 출발해 13동까지 1.6km를 걸어볼 수 있는 곳입니다. 안개가 뿜어 나오는 안개분무시스템이 설치된 안개정원,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생태연못과 다양한 암석들과 수목이 어우러진 암석원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.
신규 운영되는 3코스(3회차, 15:30~17:00)
11동에서 출발해 15동까지 1.4km의 구간입니다. 약 100m 길이늬 계단형 분수 케스케이드(cascade), 13개의 조각상이 있는 조각정원과 화산석에 이끼와 와송, 바위솔 등이 식재된 석부작 정원*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. 특히, 3코스를 걷다 보면 주 동선에서는 보이지 않는 공간에 숨어있는 비밀의 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.
* 석부작 정원:현무암에 이끼와 와송, 바위솔 등을 부착하여 꾸민 정원
옥상정원 소계
- 전체길이가 3.6km에 달하는 정부 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지난 2016년 5월 25일 기네스북에 '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(Largest Rooftop Garden)"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. 15개의 개별 건물이 공중다리로 연결된 것이 특징으로, 다양한 식물과 특화된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.
- 오는 3월부터는 6동에서 출발하는 기존 2개의 관람코스와 함께 11동에서 출발하는 3코스가 신규로 개방된 총 3개의 관람 코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. 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를 통해 관람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, 1코스와 2코스는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도 가능합니다.
현장 접수처
- 6동 종합안내동 1층 : 1코스와 2코스
- 11동 1층 : 3코스
- 인원제한 없이 무료관람
세종옥상정원 방문·예약
- 옥상정원 방문을 원하는 개인은 네이며 온라인 예약 또는 현장방문 접수하면 됩니다.
- 방문을 원하는 단체는 네이버 온라인 예약(회당 50명)까지 예약
- 50명 이상의 단체 방문객은 50명까지 온라인 예약하고 그 외의 추가인원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됩니다.
주의사항
- 세종청사는 국가보안시설이기에 관람일에는 예약자, 현장 접수자 모두 신분증*을 지참해야 출입이 가능합니다.
- 옥상정원 내 식물 보호를 위해 물을 제외한 음료와 음식물은 반입이 제한됩니다.
* 외국인은 여권, 중·고등학생은 학생증, 신분증이 없는 어린이는 보호자 동행으로 출입가능
▶ 옥상정원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부청사관리본부 누리집(gbmo.go.kr)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'세종청사 옥상정원'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▶ 김광휘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"새 봄,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옥상정원 신규 관람코스를 확대 개방하였다."면서, "앞으로도 세종청사 옥상정원이 국민에게 특별한 공간으로 안식을 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."라고 말했습니다.
▶ 3월 봄이 시작되는 첫 주말에 아이들과 혹은 연인과 함께 세계 최대의 옥상정원을 구경해 보세요.
출처=정책브리핑
<추천글>
- 2월 어촌 여행지 추천, 가볼 만한 여행지, 충남 월하성마을
- "착한 가격업소" 1만 원 결제 시 2000원 할인